먼저,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해주는 프로토콜 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사내에서 A라는 회사원이 10.10.0.1 의 IP주소를 사용해야 하는데, B라는 회사원이 실수로 10.10.0.1으로 IP주소로 설정하면, A회사원과 B회사원의 IP주소가 충돌되어, 통신불능 상태에 빠지게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DHCP서버를 구축해서 자동으로 아이피를 부여해주고 회수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게된 것 입니다.


가장먼저 DHCP서버에서 먼저 해야하는 일은 임대(Lease) 입니다.


임대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임대 맞습니다. 빌려주는 것.


DHCP 서버에서 IP를 주는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데,

10.0.0.2 에서 10.0.0.200을 임대하라고 설정되어있으면, 위 사진처럼 PC1에 10.0.0.2 를 할당해주고, PC2에 10.0.0.3을 할당해줍니다.


가장 적은수의 IP를 먼저 임대해주는 것 입니다.


그럼, 말그대로 임대이므로 기간이 지나게되면 이 IP를 회수해야 합니다.


DHCP서버에서 설정해놓은 임대기간을 초과하면, IP는 다시 DHCP서버로 돌아가게됩니다.

혹은 DHCP클라이언트가 종료되었을때도 설정된 IP는 다시 DHCP서버로 돌아가게됩니다.


DHCP서버로 IP가 다시 돌아가게된다면 이것은 반환(Release) 입니다.


하지만 갱신(Renewal)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임대기간이 끝나게되면 IP가 서버로 돌아가게되는데, 만약 임대기간을 2시간으로 설정해놓고 DHCP클라이언트가 2시간이상 사용중이면, 이 IP는 2시간째에 IP가 저절로 서버로 돌아가서, IP가 사라지므로 인터넷이 끊기게 됩니다.


이러한것을 임대 갱신 (Lease Renewal) 이라고 합니다.


위처럼 임대기간을 2시간으로 설정해둔다면, 50%인 1시간째 남았을때 한번 갱신을 시도하게됩니다. 여기서 갱신에 성공하게된다면 그 시간을 기준으로 다시 2시간의 시간이 충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50%일때 갱신에 실패하게된다면, 약 85%의 시간이 지났을때 다시 갱신을 시도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갱신에 성공하면 이 갱신성공 시간을 기준으로 다시 시간이 충전되게 됩니다. 



DHCP서버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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